대구한의대, 2학기 대면 수업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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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2학기 대면 수업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 시행
  • 승인 2020.09.2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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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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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전 문진표 작성…각 건물 입구서 QR코드 확인 발열 검사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구한의대가 대면 수업을 위해 매일 등교 전 문진표 작성 및 발열검사 등을 실시하고 강의실의 좌석 간격도 늘린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21일부터 시작하는 브랜디드 러닝(대면+비대면수업 혼합) 수업을 위해 코로나 확산 방지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전 교직원 힘을 합쳐 시설부터 출입 관리까지 전방위에 걸쳐 방역활동을 펼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전제로 21일부터 이뤄지는 제한적 대면수업을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은 매일 등교 전 문진표를 작성해야 하고 각 건물 입구에서 QR코드를 확인하고 발열검사를 한 뒤 강의실에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학과별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준한 좌석 배치 모든 강의실 입구에 손 소독제 비치 창문은 수시로 열어서 환기 등과 함께 수업 종료 후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기 위해 즉시 귀가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 18일까지 3주 동안은 전 학과가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실시했고,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전제로 21일부터 실습 및 일부 이론 교과목 등은 수업 인원 20명 내외에서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혼합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변창훈 총장은 대면수업을 위해 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기 전에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주고, 만일의 상황도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안전하게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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