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연구윤리의 새로운 지평’ 연구윤리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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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연구윤리의 새로운 지평’ 연구윤리포럼 개최
  • 승인 2020.09.2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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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과기정통부 등 5개 기관 공동 개최…최근 연구윤리 쟁점 및 한국연구재단 대응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연구현장에서의 연구윤리 이슈와 선진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 대학연구윤리협의회(이사장 엄창섭), 학술단체총연합회(이사장 박창원)와 함께 22일 오후부터 ‘연구윤리의 새로운 지평-이슈와 대응’을 주제로 ‘2020년 제2차 연구윤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연구윤리지원센터 출범을 기념하여 연구현장의 다양한 시각에서 연구윤리의 쟁점(이슈) 및 연구윤리 확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발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연구윤리지원센터 현판식 행사를 열어 연구윤리지원센터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릴 계획이다.

우선 한국연구재단 김해도 연구윤리지원센터장이 ‘최근 연구윤리 쟁점(이슈)과 한국연구재단의 대응’을 주제로, 연구윤리 관련 한국연구재단의 업무추진 방향 및 연구윤리지원센터 출범에 따른 변화 사항을 발표한다.

이어서 이인재 대학연구윤리협의회 사무총장이 대학의 연구윤리 확립 관련 ‘선진국 수준의 대학 연구윤리 확립 방안’을 발표하고, 남승훈 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총연합회 회장이 출연연의 연구윤리 선진화 관련 ‘출연연 연구현장 인식에 기반한 연구윤리 선진화 방안’을 발표한다.

발표 후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분야별․기관별 전문가들이 연구윤리 정책에 대한 제언 및 현장의견을 제시하고,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윤리 업무 담당 과장이 정부의 연구윤리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연구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은 이번 연구윤리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청중 없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발제자, 토론자들만 참석하여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이 내용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할 뿐만 아니라, 질의응답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단, 온라인 실시간 라이브는 사전등록을 통해 신청한 사람에 한정된다.

행사 녹화 영상은 포럼 종료 후 한국연구재단 및 연구윤리정보센터 누리집에 올려서, 실시간으로 참여하지 못한 관계자들에게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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