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한의사회, 코로나-19 후유증 한의 치료단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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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한의사회, 코로나-19 후유증 한의 치료단 교육
  • 승인 2020.09.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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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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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자 상당수 병후 후유증 호소…후유증 환자 위한 무료 첩약 지원 사업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광겸)는 코로나-19 후유증 환자의 회복을 위한 무료 첩약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줌(Zoom) 화상 회의로 한의진료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의권 수석부회장은 사업을 진행하게 된 동기와 사업 진행 방법을 안내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대한한의사협회 강영건 국제/기획이사도 함께 참석하여 전화진료센터 운영 과정에서의 다양한 경험 등을 소개했고, 송미덕 학술부회장은 동영상 강의를 사전 공개하여 공통된 차트 기록 및 처방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현재까지 약 48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중 절반은 완치된 상태이며 현재 치료 중인 환자들도 회복과 함께 사회 복귀가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회복자의 상당수가 병후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어 정상적인 건강 회복을 지원할 의료적 지원이 절실한 상태다.

본 사업단에서는 광주광역시 거주 60명에 대해 치료용 한약을 12월 말까지 지원하기로 했으며, 한의협에서도 코로나-19 감염증 전화상담센터 등의 사업과 연계해 지원키로 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호남제주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는 본 사업의 홍보 지원, 상담 안내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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