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한의약 월경통 극복 첫걸음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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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한의약 월경통 극복 첫걸음 사업 운영
  • 승인 2020.09.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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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충무·충렬여중생에 월경통 예방 및 성교육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통영시에서 여중생을 대상으로 한의약적 지식을 활용한 월경통 예방 교육을 제공한다.

경남 통영시는 오는 14일부터 12월 8일까지 자유 학년 주제선택 프로그램 시간을 이용하여 충무·충렬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약을 활용한 ‘월경통 극복 첫걸음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경통 극복 첫걸음 사업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초경으로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겪는 청소년에게 월경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난임원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미래의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한의약적 월경통 예방법 교육, 청소년을 위한 성교육의 이론교육과 팥핫팩, 아로마캔들, 생리대파우치, 한지공예, 여성청결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프로그램 전후 인식도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19 상황에 따른 개인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원격수업도 진행할 계획이며, 자가 건강관리를 위해 심뇌혈관질환예방, 영양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의 교육도 더해져 만성질환 예방의 효과도 높일 예정이다.

강지숙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기에 올바른 건강관리법을 터득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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