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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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단 구성
  • 승인 2020.08.2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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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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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구성 회장단 일임...행사시기, 규모 등 추진방향 논의키로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치협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사업 준비 활동에 돌입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이상훈)는 지난 18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2020회계연도 제4회 정기이사회에서 100주년 기념사업단 추진을 의결하고 회장단에 위원 구성을 일임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기념사업단은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행사 시기 및 규모, 형식 등 기념사업의 추진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치협은 지난 721일 열린 제3회 정기이사회에서 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TF 구성안건을 의결한 바 있으며, TF 공동위원장인 홍수연 부회장은 8월 중 3차례 열린 TF 회의를 통해 사전 논의된 결과에 대해 보고했다.

치협은 효율적인 회무 추진과 원활한 사무처 업무 협력 등을 위해 직제 규정을 개정했다. 이는 사무처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회무의 극대화를 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인 직제개편을 보면, 사무처 4(총무국, 정책국, 학술-수련고시국, 보험-사업국)과 치의신보 2(취재편집국, 광고관리국)으로 개편했다.

또한 일반 치과의사 회원들이 협회 회무에 직접 참여하거나 의견을 전달할 통로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협회장이 직접 일반 회원들의 민심을 청취하여 회무에 적극 반영하고, 회원들이 협회 회무에 대한 궁금증을 질의하고 집행부가 답변하는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연 1회 회원과의 대화 행사를 시행키로 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추후 상황을 고려하여 행사 일정 등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불법 기업형 네트워크치과 소송을 담당해 온 법무법인 관계자가 참석해 그동안의 사건 경과와 향후 진행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경력 및 자격 검증위원회 운영규정을 개정하였으며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 추가 위촉 등에 대해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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