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한통합암학회는 오는 9월 6일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 4층 혜화홀에서 국내·외 ‘통합암치료’를 대표하는 해당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2020 전문가연수교육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전문가연수교육과정에서는 통합암치료 진단 및 치료기술, 삶의 질 개선과 암 예방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와 임상정보를 토대로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전공의,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기타 보건 의료 영역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이 참석 대상이다.
이번 강연은 생명의 근원을 파헤치는 생물정보학자이며 유전체 전문 분석 기업인 (주)이원다이애그노믹스의 이성훈 부사장의 ‘암 조기 진단을 위한 액체생검 동향’이라는 주제로 첫 강연이 시작된다.
이어 ▲아주대학교병원 종양혈액내과 이현우 교수의 ‘폐암 표적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 ▲건양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의 ‘면역함암제 내성에 대한 고찰’ ▲필립메디컬센터 필립프라임 제상현 센터장의 ‘암환자에서 자율신경과 면역’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동서암센터 박소정 교수의 ‘한약물을 이용한 통합암치료’에 대해서 강연한다.
특강으로는 ▲미국전문의이며 하나로의료재단 성상엽 본부장의 ‘암을 일으키는 것은 무엇인가?’ ▲아주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주남석 교수의 ‘암환자의 피로 관리’ ▲대한통합암학회 최낙원 이사장의 ‘COVID19와 통합종양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번 전문가연수교육과정은 현장 참여 교육뿐 아니라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진행하는 Hybrid 형태로 진행되며, 온라인강의는 https://event-us.kr/ksio/event/20904 사이트를 통해서 실시간 생중계된다. 또한. 전문가연수교육과정에 참여하시는 분에게는 사단법인 대한통합암학회 2020 전문가연수교육과정 이수증과 대한한의사협회 이수 평점도 부여된다.
최낙원 이사장은 “새로운 시대에 맞는 암 진단과 치료의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이번 연수교육과정을 통해서 통합암치료에 대한 확신과 신념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