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건이강이 봉사단’, 호우 피해입은 강원도 철원군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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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건이강이 봉사단’, 호우 피해입은 강원도 철원군 긴급지원
  • 승인 2020.08.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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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호우 피해주민 빨래봉사 및 구호물품 전달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건보공단 임직원들이 집중호우피해를 받은 강원도 철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임직원으로 구성된 ‘건이강이 봉사단’ 70여 명은 집중호우로 인해 251세대 47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에 12일 방문해 긴급지원에 나섰다.

봉사단은 환경정화 및 피해 농작물을 수습하였으며, 세탁기와 건조기가 설치된 이동 빨래차를 동원하여 피해 주민의 의류 및 이불 등 빨래 봉사를 실시하고, 이불 150채와 생활용품세트 100개 등 구호물품도 전달하였다.

앞서, 건보공단은 지난 6일 수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하여 ‘피해복구 지원 대책회의’를 열고, 그 이튿날 강원도 철원군을 우선 방문하여 피해 현황 파악 후, 생수,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외에도 공단의 각 지역본부 봉사단은 지난 3일부터 경기 가평군, 충주시 등 충남·북, 경남 하동군, 전남 구례군 등 주요 수해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침수주택 복구 작업, 농가 지원, 구호물품 지원 등 전방위적으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이전에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임시생활센터 운영, 고위험 집단시설·공동거주시설 방역 지원 및 취약계층 무료급식 제공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각종 재난·재해 예방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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