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일방적 주장 강요하는 학제통합 관련 투표 중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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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일방적 주장 강요하는 학제통합 관련 투표 중지하라”
  • 승인 2020.08.1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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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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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한의사회 성명서…“매우 불합리하고 사안 왜곡할 수 있는 행위”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서울 양천구한의사회가 한의사협회 중앙회가 추진 중인 통합의사 관련 전회원 투표를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성명서를 통해 현 집행부가 학제통합에 대해서 회원투표를 시행하려 한다백년지대계라고 하는 교육방안을 졸속으로 처리하여 한의대 학제를 바꾸고 양방의대와의 학제교류 내지 통합방안을 추진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 회원 대상 투표는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사안에 대해 추진력을 얻고자 시행해야 하는데 전문가들의 논의도 없이, 집행진 단독으로 일방적인 주장만을 강요하면서,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치르는 투표는 매우 불합리하고 사안을 왜곡할 수 있는 행위이며 투표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지지 않는 무책임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중앙회는 통합교육 추진관련 투표를 중지하고 대의원 총회 및 전국이사회는 회장의 업무를 정지시켜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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