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사슴협회, 경희한의대 학생에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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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사슴협회, 경희한의대 학생에 장학금 기탁
  • 승인 2020.08.05 17: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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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필립 터너 주한뉴질랜드 대사, 박원영·이재경 학생에 직접 전달
◇(왼쪽부터)필립 터너 대사, 박원영 학생, 이재경 학생, 이재동 학장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뉴질랜드 사슴협회가 경희한의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희대학교는 한의과대학 학장실에서 뉴질랜드 사슴협회(Deer Industry New Zealand)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고 5일 밝혔다.

녹용은 한의학에서 귀한 약재로 다루고 있으며, 한국은 뉴질랜드 녹용의 최대 수입 시장이기도 하다. 협회는 한의과대학 박원영(15학번), 이재경(17학번) 학생에게 뉴질랜드 녹용 장학금(New Zealand Deer Velvet Scholarship)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장학금 전달을 위해 주한뉴질랜드 필립 터너(Philip Turner) 대사가 한의과대학을 방문해 동반성장에 관해 논의했다. 터너 대사는 과거 모친이 침 치료로 건강을 되찾은 일화를 전하며, “침 치료의 효능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재동 한의대 학장은 “장학금 기부에 감사하다. 이를 시작으로 국내 전통의학을 선도하는 경희대가 국내를 넘어 세계에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이재경 학생은 “주한뉴질랜드 대사를 직접 만나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라며 “격려 받은 만큼 한의학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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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돌이 2020-08-06 10:09:05
ㅋㅋㅋ사슴뿔 핥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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