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양의계, 첩약 급여화 황당주장 멈추고 24일 예고된 찬성집회에 귀 기울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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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양의계, 첩약 급여화 황당주장 멈추고 24일 예고된 찬성집회에 귀 기울여야”
  • 승인 2020.07.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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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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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단체의 합리적인 주장 경청하고 그릇된 행태 깊이 반성하라”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의협이 오는 2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앞두고 첩약급여 시범사업 찬성 집회를 예고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국민이 원하는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를 양의계가 오해에 기반해 극렬하게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돼 너무나 안타깝다고 지적하고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에 반대하는 목소리만 있다는 잘못된 생각에서 벗어나 오는 24일 건정심 회의장 앞에서 찬성 집회를 예고한 다양한 단체들의 합리적인 주장을 경청하고 본인들의 그릇된 행태를 깊이 반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양의사협회는 의약계의 주류집단임에도 불구하고 편협한 질문에 의도된 답변을 근거로 총파업 운운하며 국민을 불안케 하고 있다삐뚤어진 선민의식에서 깨어나 설문에 응하지 않은 무려 77%에 이르는 양의사 회원들과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찬성하는 단체들의 의견을 열린 자세로 받아들일 수 있는 양의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건정심이 열리는 72415시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앞에서 한국한약산업협회와 농협약용작물협의회, 전국약용작물품목총연합회, 한국생약협회를 비롯한 다수의 한약 산업 및 유통단체들과 한의약 관계자들이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의 당위성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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