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제76회 한의사 국가시험이 내년 1월 15일 치러진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은 국가시험 시행일정, 시험과목 및 시험방법, 응시자 유의사항 등의 내용을 담은 2020년도 하반기 및 2021년도 상반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시행계획을 지난 10일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제 76회 한의사 국가시험은 내년 1월 15일이며, 오는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원서를 접수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북, 강원 등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시험 합격자 발표 예정일은 내년 2월 2일이며 응시료와 시험장소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단, 올해는 코로나19기 장기화됨에 따라 시험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일정이 변경될 경우 해당 사항은 별도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전염성 질병으로 자가격리 되는 경우에도 응시료를 100% 환불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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