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분쟁조정제도 이용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 유도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의료중재원이 총 상금 300여 만원이 걸린 공모전을 실시한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은 의료중재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료분쟁 발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조정중재제도를 알리기 위한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의료분쟁 조정중재제도, 조정·중재사례 및 의료중재원 관련 소재로, 웹툰 제작에 관심있는 개인 또는 팀(4인이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창작 스토리가 포함된 내용으로 총 10컷(1컷 크기는 정사각형 900×900pixel)이상의 작품이면 출품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응모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의료중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공모전 담당 사무국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내·외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상금 100만원), 우수상 2편(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4편(상금 각 20만원), 입선 6편(부상 각 5만원상품권) 등 총 13작품을 선정하고, 최종 결과는 의료중재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인쇄물 영상, 이미지 등 의료분쟁조정제도 홍보 콘텐츠로 다양하게 활용되어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공계 될 예정이다.
윤정석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웹툰 제작에 능력 있는 인재들의 창의적이고 멋진 작품이 많이 발굴돼, 의료중재원과 조정중재제도에 대한 국민의 인식 개선과 이용편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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