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가 중시되는 가운데, 한의플래닛이 부정 시청방지 등의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한의사 보수교육 서비스를 실시한다.
버키(대표 김현호)가 운영하는 한의학 플랫폼 한의플래닛이 동신한방병원, 청연한방병원, 대한미병의학회와 협약을 맺고 온라인 보수교육과 온라인 학술대회를 잇달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대한한의사협회가 각종 보수교육 실시기관들의 온라인 교육을 일시적으로 승인했으며 타 보수교육 실시기관들도 한의플래닛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한의플래닛은 한의협이 보수교육 실시 조건으로 내세운 부정시청방지, 엄격한 출결관리, 보안기능 등의 항목을 기술적으로 모두 만족, 코로나 19 이후 의료인 보수교육의 뉴노멀로 떠오른 온라인 보수교육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를 위해 한의플래닛은 온라인 한의사 보수교육이 승인된 이후 한의사 보수교육 실시기관인 동신한방병원, 청연한방병원과 협약을 맺고 7~8월에 온라인 보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대한미병의학회도 8월 중 온라인 학술대회 개최를 준비 중이다.
김현호 대표는 “한의플래닛이 뉴노멀 시대에 맞춰 보수교육 뿐 아니라 한의계 온라인 강의 문화를 주도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간 오프라인 강의에 국한되어 시공간적으로 많은 불편함과 한계가 있던 한의계 강의 문화에 좋은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의플래닛은 온라인 보수교육 외에도 임상현장에 필요한 의학적 최신지견 뿐 아니라 한의사 맞춤형 경영, 교육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지속 확보하고 있으며, 한의대생의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는 영상 자료, 멘토링 콘텐츠 등을 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