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한의사가 찾아가는 ‘엄마 손길 통증관리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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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한의사가 찾아가는 ‘엄마 손길 통증관리 서비스’ 제공
  • 승인 2020.07.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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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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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한의서비스로 침과 뜸 치료 등 제공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공보의나 공직한의사가 아닌 로컬 한의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찾아 침과 뜸 등의 한의 진료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진천에서 시작됐다.

충북 진천군은 각종 질환이나 수술 후 만성통증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신체적· 정신적·사회적 기능을 회복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엄마 손길 통증관리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이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한의서비스(, 뜸 등 4주간 최대 8회 제공)와 집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방문 재활 운동교육 (2주 간 최대 4회 제공)을 전문의료인 등(한의사, 물리치료사)이 직접 찾아가서 제공한다.

진천군은 진천한의사회(회장 정상록),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충북도회(회장 박인수)와 협업체계를 구성해 해당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이 해당 읍면 통합돌봄 안내창구를 통해 상담 및 신청하면 이를 심사 후 대상자를 선정하여 적절한 서비스를 각 협회에 의뢰하여 실시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의 어르신들이 평생 추억이 있는 집에서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느끼며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생거진천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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