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축사] “공익 우선하는 전문지로서 한의약 발전의 사명 다 해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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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축사] “공익 우선하는 전문지로서 한의약 발전의 사명 다 해 주길”
  • 이응세
  • 승인 2020.07.15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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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세 한국한의약진흥원장
이응세 한국한의약진흥원장
이응세
한국한의약진흥원장

<민족의학신문>의 창간 3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민족의학신문>은 국내외 한의약 산업의 최신정보와 업계 동향을 전달하는 전문지로 당당히 자리 잡았습니다.

‘한의학의 세계화, 인류복지의 증진, 문화시대의 창조’라는 사시가 말해주듯 <민족의학신문>은 한의학이 지닌 학술적 가치와 효용성을 재조명해 한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의학으로써 민족의학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심도 있는 분석과 비판, 대안, 소신을 갖고 정론을 펴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출범 1주년을 맞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서 한의약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의약의 과학화, 표준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해외진출 사업을 통해 한의약이 세계 제일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선구자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한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의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근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원료인 한약재 표준화를 비롯해 한약 제제의 표준화와 현대화, 표준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해 국민이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치료 받을 수 있게 합니다. 우수 한약제제 연구개발을 통한 보장성 강화, 토종자원 기원감별법 개발, 물적·지적 재산권 보호 외 여러 전문 지식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의약은 국민 건강을 증진하는 기본 임무에서 나아가 국가 산업에 기여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 산업을 촉진하고 한의약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해나가고 있습니다. 국익을 창출할 한의약 상품을 개발하고, 한의약 산업 육성의 토대가 될 임상시험용 한약제제 생산시설(GMP)과 비임상연구시설(GLP) 등 첨단 인프라를 구축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의약의 경쟁력, 기술력, 혁신역량을 증진시켜나갈 것입니다.

또한 한의약의 과학화, 표준화 사업을 통해 나온 성과들을 해외 전문가와 일반인에게 알리고, 우수한 한의 기술과 제품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각국 정보와 기업 컨설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한의약이 세계시장에서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계화 전략을 세우고, 관련 법률과 정책 개발, 글로벌 협력 체계도 마련 중입니다.

올해는 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이 마무리되는 해입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지난 1~3차 종합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철저히 분석하고 미래 환경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2025년까지 달성해야 할 목표를 제시해나갈 계획입니다.

다시 한 번 뜻깊은 창간 31주년을 축하드리며 <민족의학신문>이 앞으로도 공익을 우선하는 책임 있는 전문지로서 역할에 더욱 충실하여 한의약 산업 발전과 국민건강을 지키는 사명을 다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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