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가칭 '경희대 김포메디컬 캠퍼스' 유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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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가칭 '경희대 김포메디컬 캠퍼스' 유치 발표
  • 박숙현 기자
  • 승인 2020.06.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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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온라인브리핑…대학 및 의과-한의과-치과 포함 700병상 규모 병원 예정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구역에 경희대학교와 의과, 한의과, 치과가 있는 대학 부속 병원이 들어선다.

경기도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30일 오전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대학 용지에 가칭 ‘경희대학교 김포메디컬 캠퍼스’가 들어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시장 취임 직후 중앙토지수용위원회가 김포시에 요청한 사업승인 조건사항인 대학 유치 이행을 위해 지난 2018년 3월 30일 민선6기 집행부가 동양대학과 체결한 합의서를 지난해 7월 22일 합법적으로 해지했다.

이어 서울 소재 여러 대학과 개별적으로 접촉하고자 김포도시공사, 기업지원과 투자유치팀 그리고 정책자문관 등으로 별도의 전담 인력을 구성했고, 지난해 말부터 서울 소재 대학 측과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그리고 올해 3월 경희대학교 측으로부터 실무단의 현장실사와 학교 및 700병상 이상의 부속병원 건립을 제시받은 이후 지금까지 14차례에 걸쳐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해 왔다.

지난 4월에는 대학부지에 대한 공급조건을 대학 측에 공문 발송하고 교육부의 질의 및 대학 측의 내부 논의를 통해 대학(원) 및 대학병원 건립에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이후 5월, 대학 측에 대학(원)과 대학병원을 건립하기 위한 구체적 협약체결 공문을 발송했고, 경희대학교 의료원으로부터 보건환경과 의료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보건의료분야 대학(원)과 최첨단 미래병원 설립을 목표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문서를 지난 6월 29일 회신받았다.

김포시는 경희대, 경희대 의료원, 김포도시공사, 풍무역세권개발(주)가 참여하는 가칭 ‘경희대학교 김포메디컬 캠퍼스’ 조성을 위한 공동 실무협의체를 신속히 구성해 구체적인 협의와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경희대학교 김포메디컬 캠퍼스 조성 협약을 통해 상호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 보건, 의료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방안도 마련해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김포시에 대학(원)과 대학병원을 성공적으로 건립해 김포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환경과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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