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세계화 사업, 온라인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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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세계화 사업, 온라인으로 추진한다
  • 승인 2020.06.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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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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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온라인 홍보관 개설해 홍보 및 교육․연수 등 추진
◇Medical Korea 홈페이지.
◇Medical Korea 홈페이지.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복지부가 코로나19로 인해 한의약 세계화 사업을 영상콘텐츠 제작 배포 등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한의약 세계화를 위해 대면 사업 위주로 추진해왔던 해외환자 유치 및 해외진출 지원(국내 연수, 외국 의대 교육 등) 사업을 하반기에는 비대면온라인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의약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방의료기관과 다양한 한의약 제품, 기업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온라인 홍보관(영어 등 35개 외국어 지원)을 하반기에 시범 개설한다.

해외환자 유치업체와 한의약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에게 동영상 등을 통해 다양한 한의약 정보를 제공하고 특정 국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회, 비즈니스 미팅, 웹 세미나 등도 추진한다.

또한 국내 거주 외국 대사관 직원과 외국기업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의약을 홍보하면서 정부 간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외국 의료인 국내 초청 연수, 외국 의과대학 등에 한의약 교육 지원, 한의 해외진료센터 운영, 한약제제 해외 품목허가 지원 등의 사업도 온라인으로 전환한다.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한의약진흥원·경희대·부산대·자생한방병원청연한방병원)은 영상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8월 이후 온라인을 통해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이창준 한의약정책관은 대면 위주의 한의약 세계화 사업을 온라인으로 신속히 전환하여 코로나19 이후 해외환자 유치 및 한의약 해외 진출이 빠르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한의약 세계화에 관심이 많은 한방의료기관, 제약의료기기 기업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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