歷代名醫醫案 (363) - 許弼聲의 醫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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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名醫醫案 (363) - 許弼聲의 醫案(1)
  • 김남일
  • 승인 2020.05.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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黑疸案
1975년 한의사치험보감에 기록된 허필성선생의 흑달을 치료한 의안
1975년 한의사치험보감에 기록된 허필성선생의 흑달을 치료한 의안

惡性 肝硬化症으로 인한 黑疸. 36세의 男子 환자 金○○을 40일만에 完治함. 肝硬化症에 黑疸의 합병증으로 서울 및 광주의 유명 양방병원의 진단과 치료를 받았으나 不治로 판단되었으며, 사람을 분간치 못하는 의식을 가진 重化狀態. 두 개의 처방. ① 薏苡仁, 茵蔯 各五錢, 當歸身 三錢, 澤瀉, 車前子, 木通, 猪苓 各二錢, 白茯苓, 半夏, 地殼, 靑皮, 赤芍藥, 肉桂, 玄胡索, 山査肉, 枸杞子 各一錢, 元甘草, 草果 各八分. ② 茵蔯 五錢, 草決明, 薏苡仁 各三錢, 澤瀉, 藿香, 白茯苓, 白朮, 白芍藥, 猪苓, 木通 各二錢, 山梔子, 靑皮, 紫檀香, 地殼, 玄胡索, 肉桂, 枸杞子, 川芎 各一錢, 元甘草 七分. 上記患者는 完治된 후 再發없이 건강하게 공무에 충실하고 있음. 36세 金氏의 惡性肝硬化症으로 인한 黑疸을 약 40일간의 診治로써 치유한 治驗例를 발표하고 있는데, 전국각지의 유명병원을 전전하며 치료한 보람없이 의식불명의 중태에 빠진 것을 허원장이 회생시킨 사실은 교육위원회에 재직중인 당자가 입증하고 있다. (『漢醫師治驗寶鑑』, 漢醫師治驗寶鑑編纂部, 韓國書院, 1975)

 

按語) 許弼聲先生(생몰년대 미상)은 20여년간 전라남도 한의사회장으로 봉사한 한의계의 지도자이다. 그는 1963년부터 20여년간 전남 한의사회 회장을 3대부터 11대까지 맡았다. 그는 ‘한의사협보’(한의신문의 전신)에 수차례 隨筆을 써서 게재하는데 한의계에 도움이 되는 덕담들이었다. 위의 醫案은 악성 간경화증에 해당되는 黑疸을 40일간 치료해낸 기록이다. 두 처방은 茵蔯五苓散을 기본으로 하여 가감하고 있다. 『東醫寶鑑』에서는 雜病篇 黃疸門의 【黑疸難治】에서 “비와 신이 모두 병든 것을 흑달, 색달이라 하니, 여로달이라고도 한다. 몸이 노랗게 되고 이마가 검어진다.(脾與腎俱病爲黑疸色疸又名女勞疸身黃額黑)”라고 증상을 설명하고 치료가 어렵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김남일 /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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