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동의보감 홍보 위해 전시-문화총서-아카이브 등 진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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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동의보감 홍보 위해 전시-문화총서-아카이브 등 진행할 것”
  • 안상우
  • 승인 2020.05.14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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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안상우 한국한의학연구원 동의보감사업단장.

경희대-원광대-춘원당한방박물관과 협력체계 구축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동의보감 홍보 활용사업을 위한 협력위원회가 결성됐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안상우 한국한의학연구원 동의보감 사업단장은 “올해는 전시와 문화총서, 아카이브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동의보감 홍보사업이 작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커졌다. 사업도 다양화돼서 한의학연구원이 단독으로 진행하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경희대와 원광대, 춘원당한방박물관과 협력 기관을 맺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작년에 동의보감과 관련된 국내 전시를 창덕궁 등 여러 곳에서 열었고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용기를 충전해 올해는 더 크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특별히 새로운 시도를 하려는 목적에서 원광대박물관에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가 진행된다. 지난해 원광대 총장께 관련 전시를 요청했고 동의를 얻었다. 학교박물관에서 한의학 관련 전시를 하는 것은 하나의 기념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립박물관에서 전시를 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민간에서 하는 것이 더 의미가 부합돼 춘원당한방박물관에 파트너십을 공식으로 요청했다”며 “춘원당은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종로에 위치해 있고, 뛰어난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특별히 많은 비용을 투자해 전시하는 개념보다는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는 의미에서 협력 기관을 지정해서 같이 가자는 취지로 구상한 것”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협력위원회를 구상해 같이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형태의 구도로 구성했다고 한다.

그는 “위원들에게 필요할 때마다 자문을 받는 시스템으로 할 것이다. 올해 협력기관으로 경희한의대, 원광한의대, 춘원당한방병원이 함께했고 준비가 잘됐다고 자부한다”며 “전시나 연구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위해 한 달에 한 번 정도 모여서 문제점을 찾고 협조를 이끌려고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동의보감 국제 컨퍼런스를 매년 개최해 국내외학자들과 동의보감에 관한 한 가지 주제로 가장 한의학을 잘 알릴 수 있는 국제 행사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 국제컨퍼런스는 국내에 있는 전문가들이나 국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전문가를 모시고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업 중 하나는 문화 총서인데 경희대에 의뢰했다. 동의보감에 대한 다양한 문화적인 시각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한의학 뿐 아니라 한의학 지식을 대중적으로 교양 수준에서 일반인에게 쉽게 접근하기 위해 책자로 만들어서 대량 배포할 것”이라고 했다.

덧붙여 “마지막으로 동의보감 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가 있다. 여러 아이템들이 있었는데 이 중 하나가 진서의례”라며 “동의보감과 관련된 문화행사, 이벤트 등을 기록으로 남겨서 향후에 동의보감과 관련된 행사에 쓰이겠다는 취지에서 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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