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신임 심평원장, 한의협 방문해 한의계 현안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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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신임 심평원장, 한의협 방문해 한의계 현안 청취
  • 승인 2020.04.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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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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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계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일 것”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지난 23일 오후, 김선민 신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협회관을 방문해 한의계 현안을 청취하고,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한의사 및 한의대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날, 최혁용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에서 한의계가 소외된 부분을 비롯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제한과 점차 심화되고 있는 보건의료직능간의 갈등, 일차의료에서 한의사의 역할 확대 등 국민을 위해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다양한 한의계 현안을 전달했다.

아울러, 한약(첩약) 보험급여 시범사업 추진 한의 등재비급여 및 기준비급여 개선 한의계 최초 신의료기술인 감정자유기법의 보험급여 등재 심평원 내 한의사 전문인력 확충 등에 심평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선민 신임 심평원장은 심평원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하나씩 한의계의 현안을 챙기도록 노력하겠다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의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면담 후 한의협회관 5층에 마련된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를 직접 방문해 전화상담센터가 운영되는 현황을 둘러보고, 진료 및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의사 회원 및 한의대생을 격려했다.

이날 양측 면담에는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과 임장신·최문석·김경호 부회장, 박종훈·김용수 보험이사, 이은경 한의학정책연구원장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과 김기원 비서실장, 이미선 심사실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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