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등 정부출연연 기관장 4개월간 급여 30%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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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 등 정부출연연 기관장 4개월간 급여 30% 반납
  • 승인 2020.04.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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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코로나19 사태 극복 위한 고통 분담 취지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의 김종열 원장을 포함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기관장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가적 위기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반납하기로 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 원광연 이사장과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기관장 22명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한다. 현재 정부출연연 25개 기관 중 기관장이 공석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세계김치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은 제외됐다.

이는 코로나19 비상상황에 따른 고위 공무원과 공공기관장의 자발적 급여 반납 릴레이에 동참하여, 과학기술계가 국가적 경제위기로 인한 고통을 분담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원광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비상상황 속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소관 출연연 기관장들과 자발적 급여 반납에 공감대를 형성하여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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