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지금까지 대구 지역에 근무하는 의료인 121명이 코로나19에 확진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34명은 신천지 신도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4일 0시 기준 대구 지역에서 121명의 의료진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다”며 “직역별로 의사 14명, 간호사 56명, 간호조무사 51명"이라며 "현재까지 이중 위중 환자는 1명, 중증 환자는 1명”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감염된 121명 중 34명(오후 4시 20분 44명→34명으로 정정)은 신천지 신도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감염경로 및 역학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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