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투표자 1만 2614표 중 6582표 득표…선출직 부회장에 장재완-홍수연-김홍석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치과의사협회 31대 회장에 이상훈 후보가 선출됐다.
지난 17일 진행된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 2차 결선투표 개표 결과 이상훈 후보가 총 투표수 1만 2614표 중 6580표(52.16%)를 득표해, 6034표(47.84%)를 얻은 박영섭 후보를 546표 차로 따돌리고 제31대 협회장에 당선됐다 안았다.
이날 2차 투표에서는 총선거권자 1만 6969명 중 문자투표 1만 2573명, 우편투표 41명 등 총 1만2614명이 투표해 74.3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상훈 당선자는 3월 10일 개표 한 1차 투표에서 총 투표수 1만2770표 중 3733표(29.23%)를 득표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상훈 당선자와 함께 선거에 나선 선출직 부회장에는 장재완, 홍수연, 김홍석 후보가 당선됐고, 제31대 치협 집행부 회장단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 당선자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준엄한 회원들의 명령과 질책이 있었다. 임기가 끝날 때까지 항상 낮은 자세로 회원들을 섬기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저를 선택해 준 민심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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