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한의사회 등 지역단체, 안동 코호트 격리시설에 구호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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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한의사회 등 지역단체, 안동 코호트 격리시설에 구호물품 전달
  • 승인 2020.03.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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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7800만 원 상당 생필품 및 소독제 등 제공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안동시한의사회 등 지역단체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코호트격리를 시행중인 사회복지시설에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경북 안동시는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사회복지시설 40개소에 7800만 원 가량의 긴급 구호 물품 19종을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안동시는 코로나19 대량 감염 차단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2주간) 지역 40개 사회복지 생활시설에 대해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시행 중이다. 이에 이 기간 외부출입조차 금지된 입소자 및 종사자들에 대해 긴급 생필품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한 구호물품은 경북농협-전북농협, 생활개선회안동시연합회, 아이코리아안동지회, ㈜금복주, 안동시한의사회, 경북사회복지협의회, ㈜청정원, 대한적십자사에서 지원한 생필품, 소독제, 비타민, 반찬세트 등이다. 이는 장기간 외부와 차단된 채 격리 중인 종사자, 입소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집단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희생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대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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