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한의대, 한의협에 코로나19 성금 6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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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한의대, 한의협에 코로나19 성금 600만원 전달
  • 승인 2020.03.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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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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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및 교수 자발적 모금 동참…위기 극복 도움됐으면”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우석대 한의과대학 학생과 교수가 성금 600만 원을 모아 대한한의사협회에 전달했다.

12일 한의협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장인수 한의과대학장과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 600만 원은 코로나19 한의 무료진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강민수(한의학과 2) 한의과대학 학생회장은 대구 경북을 비롯한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사람이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하게 됐으며,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인수 한의과대학장도 한의약 치료를 시행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는 중국처럼 우리나라도 코로나19 대응에 한의약의 적극적 활용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최혁용 한의협회장은 모든 국민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한의약 치료를 통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기금 모금에 참여해준 학생들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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