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드림스타트 한방주치의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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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드림스타트 한방주치의 사업 실시
  • 승인 2020.03.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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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만 7세~12세 취약계층 아동 대상 정기 한의 진료 지원
◇연제구 드림스타트 아동이 한의진료를 받고 있는 모습.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부산광역시 연제구에서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한의진료를 지원한다.

부산광역시 연제구(구청장 이성문) 드림스타트는 오는 4월부터 ‘2020년 드림스타트 한방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드림스타트에서 사례관리 중인 아동 중 저성장, 저체중, 빈혈 등의 이유로 한방 의료가 필요한 만 7세~만 12세 아동에게 한의진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취약계층 아동이 일반 아동에 비해 정상 체중 비율이 낮고, 영양 부족이나 빈혈 아동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한방 의료기관과의 연계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2020년 드림스타트 한방주치의 사업’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들은 이달 중에 부산시한의사회(연제구지회)와 연계하여 지역 내 한의원 5개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한방주치의 사업으로 성장기 아동에게 맞춤형 한방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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