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바로알기 및 암 진단 등 중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장흥군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올해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전남 장흥군은 최근 통합의학박람회추진위원회(위원장 마재주) 회의를 서면으로 진행한 가운데 이 같이 ‘2020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5일부터 7일 동안 열리는 올해 박람회는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에 위치한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박람회 프로그램 구성은 지난해 선호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바이러스 바로알기, 암·치매 진단 등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 대학병원, 기관, 협회 등 다양한 기관의 의료진과 전문가를 초청해 통합의학적 진료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이 국내 통합의학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양방과 한방, 보완 대체의학이 어우러지는 박람회를 구성할 것”이라며 “앞으로 박람회추진위원회에 함께 고민하며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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