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국시원이 한의사 CBT 도입방안 및 문항개발 등에 대한 연구용역 수행자를 찾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은 2020년도 기본위탁연구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연구팀 입찰공고를 지난 9일 발표했다.

이번 입찰은 나라장터를 통한 경쟁입찰로, 오는 20일까지 공고가 게시된다. 연구사업 내용은 ▲외국의 보건의료인 면허제도 조사방법 연구 ▲치과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의 과목통합 및 문항유형 개발 연구 ▲직무기반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을 위한 개선 연구 ▲컴퓨터기반시험(CBT)에 따른 응시자 피로도 연구 ▲한의사 컴퓨터 기반 국가시험의 도입방안과 문항개발 및 평가 등이다.

연구기간은 총 10개월이지만 실제 연구기간은 8개월이며, 이후 2개월간 보고서 심의, 검수, 연구비 정산을 실시한다. 연구비는 각 3500만 원으로 부가가치세(10%) 포함 금액이다. 단, 추후 제안서(구 연구계획서) 심의 시 예산편성의 타당성을 검토하여 조정될 수 있다.

연구에 참여할 사업자는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방법으로 기술평가 90점, 가격평가 10점을 적용한다.

접수 및 계약관련 사항은 국시원 경영지원부 오종영 대리에게 문의하면 된다. 연구과제 관련 문의사항의 경우, 1번과 2번 연구과제는 연구개발부 김보현 전임연구원, 3번 연구과제는 연구개발부 김준기 전임연구원, 4번과 5번 연구과제는 연구개발부 정보경 전임연구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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