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협·고양시, 간호조무사 위한 맞춤형 일자리학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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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협·고양시, 간호조무사 위한 맞춤형 일자리학교 MOU 체결
  • 승인 2020.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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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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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취업 위한 간호조무사 기초실무 교육 지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간무협이 경기도 고양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맞춤형 일자리 학교 사업을 추진한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지난 5일 고양시청 본관 2층 열린회의실에서 고양시청(시장 이재준), 고양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연식), 고양시의사회(회장 심욱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호조무사를 위한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고양시의 입장에서는 인접 지방자치단체보다 의료기관 수가 많고, 대형 의료기관이 관내에 존재하지만 간호조무사를 비롯한 보건의료인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한다.

해당 맞춤형 일자리학교는 심욱섭 고양시의사회 회장을 비롯하여 개원의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가 강사를 확보하여 간호조무사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홍옥녀 회장은 간호조무사의 활용은 나날이 증대되고 있지만 그에 따른 교육 시설과 제도는 매우 취약하다고양시에서 맞춤형 일자리 학교를 개설해주어 간호조무사의 취업 및 직무 전문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 맞춤형 일자리학교는 오는 61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회당 8시간 씩 총 540시간으로 개강할 예정이며, 고양시는 재취업 알선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간무협은 현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되면 구체적인 수강 일정과 계획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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