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 코로나19 방역하는 재난대책본부-보건소 등에 한약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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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의사회, 코로나19 방역하는 재난대책본부-보건소 등에 한약 전달
  • 승인 2020.03.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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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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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으로 역할 다하며 수고하는 이들에게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서울지부가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진행하는 서울 소재 재난대책본부와 보건소 등에 한약을 기증했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홍주의)는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방역을 위해 밤낮 없이 비상근무 중인 서울시내 각 구 재난대책본부와 보건소 관계자들을 위해 면역력 강화와 체력증진을 위해 한약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검사를 위해 서울시 각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자가 많아짐에 따라, 바이러스 감염에 노출된 각 구 재난대책본부와 보건소 관계자들의 피로도가 가중되는 가운데 한약을 지원한 것이다.

이번에 서울시한의사회와 25개 서울시 각 구 한의사회가 공동으로 준비하고 전달한 한약은 감기 증상과 근육통에 특히 효과가 뛰어난 한약으로써, 코로나바이러스 발생부터 지금까지 불철주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위해 특별 조제된 맞춤 한약이다.

홍주의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현 시국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에 애쓰시는 각 구 재난대책본부와 보건소 관계자분들을 위해 한약을 전해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쁘다많이 힘드시겠지만, 항상 최우선으로 나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애써주심에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한의사 회원들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지만, 서울시한의사회는 앞으로도 한의약이 국가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맞서 최일선에 자원하고, 의료인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며,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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