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한약(생약)제제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운영자를 낙찰하기 위한 전자입찰이 오는 24일 마감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한순영)은 2020년도 한약(생약)제제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운영을 위한 공고를 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나라장터를 통해 전자입찰서와 제안서가 마감되며, 입찰 방법은 제한(총액)협상에 의한 계약이다. 사업금액은 8천 800만 원 이며 추정가격은 8천만 원이다.
입찰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나라장터(G2B)에 입찰서제출 마감일 전일까지 학술‧연구요역(업종코드:1169)으로 입찰 참가자격을 등록한 자 ▲한방병원/약물감시관련 기관 또는 단체/특정연구기관 육성법 제 2조에 따른 특정연구기관/정부출연연구기관 또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고등교육법 제 2조에 따른 학교/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기업부설연구소/법인인 연구기관으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연구기관/식의약품 등의 안전기술분야 연구기관 또는 단체 ▲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으로서 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를 소지한 자 등의 자격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또한 ‘조세포탈 등을 한 자’로서 유죄판결이 확정된 날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입찰에 참여할 수 없다.
입찰이 마감되면 오는 27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5층 회의실에서 기술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제안서 평가 역시 같은 날 이뤄질 예정이다.
협상대상자는 기술평가(90%)와 가격평가(10%)를 종합평가한 결과 고득점자 순으로 한다. 단, 제안서 평가결과 기술능력평가 점수가 기술능력평가분야 배점한도의 85%이상인 자를 협상적격자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