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전국 직능이사 워크샵 개최
상태바
한의협, 전국 직능이사 워크샵 개최
  • 승인 2004.09.03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ebmaster@http://


“일할 수 있는 분위기 만들어보자”

할 일은 많고 손발은 적은 한의협에 일할 사람을 어떻게 참여시킬 것인가? 이런 고민은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1회 한의협 전국 직능이사 워크샵의 화두였다.

한의학의 미래를 재설계해 한의약의 재도약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 각 지부로부터 모인 49명의 지부 이사들은 한의협의 각종 현안부터 중기, 장기 정책과제까지 정보를 공유한 뒤 대안을 심도있게 모색했다.

이날 워크샵은 황재옥 한의협 총무이사로부터 중요업무방향보고를 청취한 뒤 문경태 보건복지부 기획관리실장의 한의학의 세계화방안과 최승훈 WHO 전통의학자문관의 WHO 전통의학전략 강의를 듣고, 이어서 3개 조로 나눠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새벽까지 계속된 토론 결과 이사들은 자주 모여 중앙회 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다음 역할을 분담하자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이사들이 합의한 역할분담방법은 중앙회 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지부직능이사 모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나온 분과토론 결과는 정리 되는대로 한의협통신망에 띄울 예정이다.

모임 개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황재옥 총무이사는 “처음 갖는 모임이어서 공감대를 형성한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면서 “이런 식으로 1년에 두 번씩 2년간만 하면 중앙회 일이 원활하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차 워크샵은 내년 1월에 개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