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여성청소년에 ‘한의약 월경곤란증 지원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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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여성청소년에 ‘한의약 월경곤란증 지원 사업’ 실시
  • 박숙현 기자
  • 승인 2020.02.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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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50만 원 한도 침구치료 및 한약처방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보령시가 여성청소년들의 월경곤란증 완화를 위해 한의약 치료를 지원한다.

충남 보령시는 월경곤란증으로 신체·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치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월경곤란증으로 신체적․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1인당 연간 50만 원 범위 내 침·뜸·부항, 온열치료, 적외선치료, 한약처방 등 월경곤란증 완화를 위한 한의약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첫 사업 시행 이후 32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생리통 경감 및 생리불순 해소에 도움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지난 10일 보령시는 보령시한의사회와 협약을 맺고 올해 여성 청소년들이 관내 23개 한의원에서 원활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 1일 이후 보령시에 주소지를 둔 기준 중위소득 100%이내 중·고등학교 여학생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 및 보호자는 보령시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관련 서류를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박승필 보령시보건소장은 “여성 청소년들이 월경곤란증으로 어려움을 겪을 시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학업과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향후 건강한 임신 및 출산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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