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마스크 411만 개 사재기 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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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마스크 411만 개 사재기 업체 적발
  • 박숙현 기자
  • 승인 2020.02.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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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매석 신고센터 통해 접수…추가 조사 후 고발 예정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보건용 마스크 411만 개를 사재기한 업체가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약처의 현장조사에서 적발된 업체의 마스크 재고.
◇식약처의 현장조사에서 적발된 A업체의 마스크 재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보건용 마스크 품귀현상에 편승하여 마스크 411만개를 사재기한 A업체(경기도 광주시 소재)를 적발하였다.

이번 점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매점매석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에 따라 매점매석대응팀(위해사범중앙조사단)의 현장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조사결과 A업체는 지난 1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마스크를 집중적으로 사들여, 하루 최대 생산량인 1천만 개(12일 기준)의 41%에 해당하는 411만 개, 73억 원 상당을 보관하고 있었다. 식약처는 이 업체에 대해 추가 조사 후 고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정부의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및 긴급수급 조정조치에 따라 정상적이지 않은 유통 행위가 근절되고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이 투명해질 수 있도록 범정부 합동단속 등을 통해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식약처와 각 시도가 운영하는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등 신고센터’를 통해 매점매석, 신고누락, 거래량 조작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신고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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