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가이드라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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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가이드라인 마련
  • 승인 2020.02.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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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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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관리본부(CDC)와 WHO 자료 참고…확진 막기 위해 해야할 일 등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의협이 미국 질병관리본부와 WHO 자료를 참고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지난 6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국민과 의료기관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및 대처에 유용한 정보를 담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협이 마련한 가이드라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위해 해야 할 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FAQ’ 등이다.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란?’에는 바이러스의 전파경로, 구체적 증상 및 합병증, 일상 예방법 등 신종 감염병 관련 기본 사항들을 담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가정 및 지역사회에 감염이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전화부터 격리조치 방법까지 세부적으로 정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위해 해야 할 일에는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일상에서 해야 할 예방조치는 물론, 중국 여행 등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일목요연하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FAQ’에는 질병 관련 기본지식, 예방, 증세, 진단과 치료, 여행, 감염과 동물로 카테고리를 구분해 국민과 의료인들이 궁금해 할 질의사항에 답변을 달았다.

박종혁 의협 대변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신종 감염병이기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 현 시점에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미국 질병관리본부와 WHO 자료를 참고해 제작한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일선 의료기관과 국민들이 적극 참고해 주실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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