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 사업’ 신청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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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 사업’ 신청자 모집
  • 승인 2020.01.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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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만 44세 이하 난임여성 대상…4개월간 한약 및 침구치료 등
◇광양시 시청 경관
◇광양시 시청 경관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광양시에서 난임여성들을 위해 한의약적 치료를 지원한다.

전남 광양시 보건소가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2월 17일까지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지정 한의원에서 치료 시작 일부터 4개월간 본인의 체질 및 건강상태에 따른 침과 뜸, 한약 등 임신에 필요한 한의약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1인 최대 18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만 44세 이하의 난임 여성으로,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일 경우이다.

참여희망자는 난임진단서와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구비하여 광양시보건소, 광양시중마통합보건지소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통합보건지원과 출산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옥 통합보건지원과장은 “한의약 치료 지원으로 자연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체외수정 등 난임시술 효과를 증대시켜 출산율 향상은 물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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