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난임·산후조리사업 등 한의학 보장성 강화’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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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난임·산후조리사업 등 한의학 보장성 강화’ 간담회 개최
  • 박숙현 기자
  • 승인 2020.01.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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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사업 확대 추세에도 불구 오히려 예산삭감 등 지적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여러 지역에서 한방난임치료지원사업이 확대되는 반면 울산시는 오히려 사업이 축소되고 있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울산시의회 전영희 위원장(환경복지위원회)은 지난 9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한의사회 관계자와 시청 담당부서 등 1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난임·산후조리사업 등 한의학 보장성 강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영희 위원장은 이 간담회를 개최한 이유에 대해 “저출산 문제는 우리 울산광역시만이 아닌 국가적인 문제이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의학 부분에서 끊임없는 노력과 봉사를 해주는 울산시한의사회 및 한의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한의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시와 시의회에서 도울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간담회를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의사회 관계자는 “한의난임치료지원사업은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정책이 아닌 지방시책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한의사회간의 협력을 통한 지원방식으로 시행되고 있다”며 “그러나 울산의 경우 2014년 울산 중구·동구를 시작으로 매년 지원이 되다가 2018년 이후에는 중구·동구는 예산이 삭감되었고, 남구에서만 지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타시도지역의 경우 구·군 단위의 지원에서 시·도로 사업이 확대되어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에서도 적극적인 행정검토와 지원을 부탁한다”며 “둘째아, 한방 관련 산후조리 지원 사업, 예산지원이 되지 않는 1월부터 3월의 예산 지원 건에 관해서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시청 담당관계자는 “출산관련 예산의 경우 시민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진행되는 사항이며, 우선순위에 예산안이 있더라도 100% 반영되는 것이 아니다”며 안타까움을 표하였다. 그러면서 “일선현장에서 의견과 문제점에 대해 자주 경청하고 검토·보안하여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영희 위원장은 “예산액이 적게 편성되더라도 저출산 해결을 위한 물꼬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저출산 극복과 산후조리지원에 대한 한의사회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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