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익 이사장, 현장에서 공단의 미래를 설계하다
상태바
김용익 이사장, 현장에서 공단의 미래를 설계하다
  • 승인 2020.01.08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국민 최접점의 현장 직원들과 소통으로 제도개선․경영에 반영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8일 서울강원지역본부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전국 지역본부를 순회하며 연두업무보고회 및 일선 현장 직원들과 사랑방 정담회를 갖는다.

연두업무보고는 본부장 및 지사장 등 간부직원들이 참석하여 새해 지역본부의 현안사항 및 특화사업 등을 보고하고, 정담회는 지역본부와 지사 직원 200여명이 함께 참여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이사장과 토크쇼 형태로 진행한다.

김용익 이사장은 연초 일상적으로 이루어졌던 연두업무보고의 관행적 틀을 깨고, 현장 직원과의 토크쇼를 시행하게 된 배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첫째, 저출산고령화 등 공단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소득 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2단계)과 치매국가책임제 실현 등 정부의 핵심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의 소리를 가감없이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공단 직원들은 국민 최접점인 일선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도 운영과 관련한 국민의 니즈를 생생하게 파악하여 축적하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공단은 올해로 단일보험자로 출범한지 20주년을 맞아 현장이 기본이 되는 국민 중심의 서비스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20181차 매트릭스 조직체계를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급여업무 재설계 등 본부 업무의 전문화·고도화와 광역단위의 집행이 효율적인 본부 업무 일부를 지역본부로 분권화자율화하는 2차 개편을 추진한데 이어 금년에는 조직진단 및 BPR/ISP 결과와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직의 전문화·고도화 및 분권화·자율화를 완성할 계획이다.

김용익 이사장은 통합공단 출범 20주년을 맞아 진정한 보험자로서 공단의 역할을 강조하며, “국민과 공급자, 공단의 삼각편대가 선순환 될 수 있도록 공급자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