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벤처기업 등 보유 우수기술의 실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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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벤처기업 등 보유 우수기술의 실용화
  • 승인 2003.03.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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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연구성과 민간이양 창업 활성화

지구자(헛개나무)로부터 간질환치료를 위한 기능성 식품 개발,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나타나는 특정균류(코디셉스 시넨시스)의 대량 생산 등 중소기업 등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술을 실용화하기 위해 46억원이 지원된다.

과학기술부는 14일 공공연구기관 우수연구성과의 민간 이전과 신기술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연구성과지원사업에서 중소 벤처기업 36개를 선정, 46억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과기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초 원천 공공기술의 실용화와 민간이전 상용화를 촉진하고자 신제품개발지원사업과 신기술창업지원사업 등으로 구분해 추진중이다.

의약생명분야에서 지원되는 신제품개발지원사업부문은 임업연구원에서 '생명의 나무'로 이전되는 헛개나무(지구자)로부터 간질환 치료를 위한 기능성 식품개발 등 7개 분야이다.

또 신기술창업지원 사업부분에는 누리셀 등 5개업체가 선정됐다.

신제품개발지원사업은 출연연, 대학, 국공립연구소가 보유한 기술을 이전 받아 신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17개 중소 벤처기업에 21억여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기술을 이전하는 공공연구기관은 서울대, 표준연 등 14개 기관이고 생명공학분야 기초 원천기술 1개 등을 포함 총 17개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여, 'HIV 감염자 항원 진단시약'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신기술창업지원사업은 출연연 창업보육센터 입주 벤처기업의 신기술 상용화와 연구원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19개 과제를 선정, 24억원을 지원한다.

과학기술부는 오는 9월 중순경 추가로 2001년도 하반기 과제를 공모, 기초 원천 공공기술 중 우수연구성과의 실용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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