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용천돕기 한의계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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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용천돕기 한의계가 뜨겁다
  • 승인 2004.05.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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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지원대책위 구성, 1만원씩 모금
청한도 사랑의 한의왕진가방보내기 운동

지난달 22일 발생한 열차폭발사고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본 평북 용천군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한의계의 동참이 잇따르고 있다.

한의협은 지난달 24일 전국이사회를 개최하여 의협·치협·간호협·병협·약사회·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 등 7개 단체로 구성된 ‘범보건의료계용천지원단(단장 안명옥·의사/국회의원 당선자)’에 참여키로 결의한데 이어 28일에는 긴급 중앙이사회를 열어 이응세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용천열차사고 지원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한의협은 또 전회원을 대상으로 1인당 1만원 이상의 성금모금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회장 정경진)도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를 창구로 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한은 부상자치료를 위한 긴급의료물품 지원( ~5.20), 사랑의 한의왕진가방 보내기 운동(5.20~6.20), 붕괴된 보건의료 인프라 제공과 재활프로그램(6.20~ ) 등 3단계 지원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청한은 최근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1, 2차에 걸쳐 굴삭기·구급차·왕진가방(침 포함) 등 긴급의료물품을 보냈다.

한의협 용천열차사고 후원금 송금계좌번호는
국민은행 766501-04-017219 <예금주 : 대한한의사협회(용천성금>이다.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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