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전통의학과 교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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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전통의학과 교류 필요”
  • 승인 2003.03.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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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학회 참관 보고서에서 지적

한의학의 세계진출 기반조성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인도와의 정통의학 교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복지부 한방의료담당관실 박현자 사무관(현 보건정책국 보건자원과)은 최근 지난해 11월 인도에서 있었던 아율베다 학술대회 참관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인도의 전통의학과 학술적 교류 및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율베다에 대해 서유럽 의사들은 오일 마사지요법 정도로 인식하고 있으나 인도는 정부차원에서 아율베다 식이요법 및 이용 가능한 약재와 동식물에 대한 홍보 그리고 서양의학과 연계하여 신체 세정(Body Cleaning) 과정과 치료법을 세계에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사무관은 “인도의 전통의학자들은 현대의 주요 난치병이며 서구의 관심의 초점이 되는 에이즈와 알츠하이머 등을 활발히 연구해 대체의학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한의학의 연구도 기존 연구의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영역으로 다변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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