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이 진료심사평가에 대한 불만과 고충을 해결하는 고객만족 서비스에 나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1일 의·약계, 시민단체, 연구기관 등 관련 종사자 14인을 ‘진료심사평가옴부즈만’으로 위촉하고 본격 가동했다.
‘진료심사평가옴부즈만제도’는 심사·평가에 대한 참여권을 보장하고, 업무절차의 경직성과 한계성을 보완하는 심평원과 국민·요양기관간의 일종의 의사통로.
이번에 위촉된 ‘진료심사평가옴부즈만’은 ▲심평원과 관련된 국민·의약계 고충 조사 ▲불편·부당한 민원과 정보 및 자료 수집 ▲진료심사평가제도 개선사항 등 기타 업무 전반에 관한 제안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정례적으로 이들 옴부즈만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해 업무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14인의 옴부즈만에는 경희대 한의대 이종수 교수가 포함돼 있다.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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