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은 올해 사업 및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심사 효율화를 중점사업으로 선정,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요양기관과의 마찰을 최소화하면서 심사업무량을 줄이는 등 심사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시행한 의원·치과의원급 외래진료건에 대한 기관별 종합관리제를 올해안에 병원급 진료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심평원은 이에 대해 오는 7월부터 주 5일제 근무제 시행, 심사청구물량의 지속적 증가 등으로 인한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그동안의 청구건별 심사시스템을 발전적인 요양기관별 심사·평가 및 대화·중재 방식의 종합관리시스템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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