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상의학회, 지산·허준 묘소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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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의학회, 지산·허준 묘소 참배
  • 승인 2004.04.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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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의 합격 회원 55명에 증서 전달

대한형상의학회(회장 정행규)는 지난 18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형상의학의 주창자인 지산 박인규 선생과 동의보감의 저자인 구암 허준 선생의 묘소를 잇따라 참배했다.

학회 회원 및 가족 등 180여명이 참가한 이날 참배 행사에서 정행규 회장은 “지산 선생이 남기고 간 그릇이 크다”며 “‘학문을 익히면 그것을 널리 알릴 의무가 있다’고 한 생전의 그의 말처럼 앞으로도 그 뜻을 이어받아 열심히 학문에 정진하고, 이를 널리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축문낭독, 경무제 및 기념촬영 등으로 참배 행사가 진행됐으며, 인정의에 합격한 회원 55명에 대한 형상의학회 인정의 합격증서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한편 형상학회는 최근 완성된 허준 묘소 앞 재실에서 올해 첫 경무제를 지냈으며, 이후 임진각에 있는 화석정 방문을 끝으로 이날의 참배 행사 일정을 마쳤다.

올해 네번째인 지산·허준 묘소 참배행사는 매년 4월 셋째주 일요일에 갖는 연례행사로 해마다 100여명이 넘는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파주 =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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