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기필코 육성해야 할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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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기필코 육성해야 할 분야”
  • 승인 2003.03.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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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열 한방정책관 심포지엄서 강조

정부는 한의학을 국가전략산업으로 기필코 육성해야 할 분야로 인식하고 한방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 한방의 대중화, 과학화, 세계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제393호 리포트 참조>

박헌열 보건복지부 한방정책관은 지난 11월 25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한의학 국제심포지엄에서 ‘21세기 한방정책의 발전방향’ 주제의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정책관은 한의학 인프라의 확충방안으로 한의학연구원의 확대개편과 국립한의대의 신설을 추진하고 한의약관련 법령을 정비할 예정이며 한방의 확산보급을 위한 국제전문인력양성, 한약품질관리강화, 한약의 고급화, 전문의 제도를 통한 진료의 표준화와 객관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발표를 통해 현행 한의학제도는 국민의료비의 절감 및 국가가용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측면에서 전략이 없고 한방자원의 인프라가 부족하며 한의학의 경쟁력강화에 필요한 전략도 없다며 현행 한방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또 복지부는 한방의료의 대내․외적인 여건변화, 현시화된 수요 및 미래의 수요, 한방 가용자원의 강점과 취약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장기 한방발전 청사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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