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산업 육성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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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산업 육성 재확인
  • 승인 2004.04.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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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복지 제32회 보건의 날 치사
최환영 전 협회장 모란장 수훈
이성환 씨는 대통령표창 수상

김화중 복지부장관은 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32회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세계화 지방화를 지향하는 보건복지’를 주제로 한 기념사에서 공공보건의료의 확충 및 바이오 분야 등 보건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의학과 관련해 김 장관은 “한의약을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방신약 개발의 지원, 고품질 한약재 유통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지난해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바이오 연구의 투명성·신뢰성을 확보할 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 지원을 통하여 바이오 분야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오송생명과학단지’를 국제수준의 바이오산업 단지로 육성해서 우리 보건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건의 날에는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김희중 대한약사회 자문위원(63)이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제11차 동양의학학술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는 등 한의학 발전에 기여한 최환영 한의협 명예회장(54)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하는 등 모두 34명이 훈포장,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한의계에서는 무료진료 등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한의학학술발전에 기여한 자생한방병원 이성환 진료부장(36·사진)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한편, WHO는 세계보건의 날을 맞이해 ‘안전한 도로는 우연히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주제로 보고서를 발표하고 교통안전에 힘 써 나가기로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2년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인구 10만명 당 19.0명이며, 선진국은 12.6명, 후진국과 개도국은 20.2명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14.9명이다.

이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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