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진, 정책연구 전담조직 신설 등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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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산진, 정책연구 전담조직 신설 등 조직개편
  • 승인 2019.12.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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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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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본부 3실 14단 1센터…보건산업 정책연구센터․인력개발실 신설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보산진이 구성원의 전문성 강화 및 부서간 벽 허물기 등을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정부 정책과 4차산업혁명 등 시장변화에 따른 기관의 주요 전략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본부 3실 14단 1센터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보건산업 관련 정책연구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연구전담 조직으로 보건산업 정책연구센터를 신설했다. 정책연구센터는 중장기 보건산업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미래 변화와 수요에 대응하는 다양한 산업육성을 위한 연구 수행할 예정이다.

또 구성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원들의 경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교육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개발실을 신설했으며 직제규정상에 제시된 부서 업무와 TF센터 업무간의 유사․중복 기능을 통합하여 정규조직으로 재편했다.

진흥원은 조직개편 이외에도 부서장 이상을 대상으로 순환보직과 희망직무제를 통해 직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부서간 벽 허물기’를 통해 성과창출을 유도했다.

조직개편과 함께 본부별로 대표 브랜드 사업을 개발하여 기관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진흥원은 공공 목적의 연구를 위해 제공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신뢰 가능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ICT융합, 정밀의료, 미래 병원 청사진 등을 제시하기 위해 외부 환경변화를 면밀히 분석․반영한 정책기획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진흥원은 R&D진흥본부장과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장 직위에 대해서는 개방형 취지에 맞도록 민간 전문가를 채용할 계획이다.

권덕철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보건산업 정책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순환보직제와 희망직무를 통해) 본부․부서간 칸막이를 허물고 적극적인 협업과 집단지성을 활용이 가능한 업무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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