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협회 캐릭터인 ‘츄니’를 활용하여 2020년 한의사 회원과 국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모바일용 연하장을 제작해 무료배포에 들어갔다.
이번 모바일용 연하장은 친근하고 상서로운 동물인 사슴을 한의사로 의인화한 ‘츄니’가 ‘2020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한 해 되세요’, ‘2020 새해 부자되세요’, ‘2020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등 새해인사를 전하는 6종으로 구성됐으며, 움직이는 이미지 파일로 제작됐다.
모바일용 연하장은 대한한의사협회 블로그에 접속하여 23일부터 기간한정 없이 누구나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톡을 비롯한 모바일 메신저와 휴대폰 문자서비스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츄니’는 침과 뜸, 추나요법 등 한의 치료법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한의약에 대한 긍정적이고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대한한의사협회가 자체 개발한 캐릭터로 한의사 회원들의 직접 투표로 선정됐으며, 지난 6월 추나 건강보험 급여화를 기념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도 제작·배포돼 인기를 끈 바 있다.
한의협 관계자는 “국민들에게 친숙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다가가는 ‘츄니’ 캐릭터를 이용해 모바일용 연하장을 제작, 배포함으로써 ‘국민과 함께 하는 한의약’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츄니’를 포함, 남녀노소 모두의 선호도와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해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