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2019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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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2019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실시
  • 승인 2019.12.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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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건강보험 마을관리소에서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안전관리 지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건보공단 봉사단이 강원도 원주의 취약계층에게 연탄, 전기장판 등의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8일 임직원 50여 명이 강원도 원주시 원인동에서 노인세대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연탄, 기름연료 및 가스, 방한용품(전기장판, 겨울이불 등)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공단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기부 등으로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연탄은행에 연탄 6만장을 기부하고, 이 중 일부인 2,000장을 원주시 원인동의 10가구(가구당 200장)에 직접 배달하고, 가정간편식 등 후원물품도 직접 전달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공단이 개소한 지역주민의 소통 공간인 ‘건강보험 마을관리소’를 이용하는 어르신 140여 가구에 전기장판, 겨울이불세트 등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7월 원주 구도심 원인동에 ‘건강보험 마을관리소’ 1호점을 개소하여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안전관리, 건강·문화 프로그램 등을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지원하며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용익 이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연탄을 전달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새기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는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마을 주민들께서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공단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서 이번 겨울도 따뜻하게 잘 보낼 수 있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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