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나의학회-최종현 의원, 한의혜민대상 공동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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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나의학회-최종현 의원, 한의혜민대상 공동수상
  • 승인 2019.12.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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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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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경기도 한의약 육성 조례 제정 등 인정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와 경기도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에 앞장선 ‘척추신경추나의학회’와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2019 한의혜민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지난 1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A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1주년-한의신문 창간 52주년 기념식 및 2019년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척추신경추나의학회는 추나요법 급여화로 한의 임상기술이 제도권으로 발돋움하는데 막중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추나요법의 임상적 유효성’과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급여 시범사업 방안 연구’ 등에 적극 나서 공공의료 및 건강보험제도 진입을 위한 정책연구와 비수술적 치료술기의 향상을 통해 한의사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데 헌신했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경기도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의 대표 발의자로서 관련 조례 제정에 매진하였으며, ‘한의약 난임치료 확대와 보장성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의 예산을 확대하는 등 한의약 난임사업 발전에도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방대건 한의혜민대상 심사위원장(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심사평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한의계 곳곳에서 한의약 발전을 위해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노력을 기울이신 많은 후보자분들이 자천과 추천을 통해 응모해 주셨다”고 설명하고 “심사에 고충은 있었지만 한의약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혁혁한 공을 세우신 척추신경추나의학회와 최종현 의원님을 심사위원회 만장일치로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역대 수상자는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1회), 대한여한의사회와 임일규 회원(2회, 공동수상), 김홍경 회원과 신현수 회원(3회, 공동수상), 국가재난의료지원단 한의진료팀(4회),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한의진료단 TF팀(5회), 청연한방병원(6회), 윤지환 한약진흥재단 연구원(7회), 대한스포츠한의학회(8회) 등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각계 전문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사들에 대한 한의협 자문위원 및 특보 위촉과 한의신문의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한의약 산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한의과대학생 6인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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